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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주의 단관극장
2. 아카데미극장의 공간들
3. 아카데미극장 보존 시민활동 연대기
4. 「아카데미의 친구들」 시정정책토론 진행사항
5. 2023년 주요활동
6. [서명운동] 원주 시민의 문화자산, ‘아카데미극장'을 지켜주세요!

*아카데미의 친구들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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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단관극장

*처음으로 돌아가기

원주 아카데미극장은 1963년에 개관한 단관극장이다. 서울에서 영사기사를 하던 정운학 옹이 원주에 극장을 열어보라는 제안을 받고 한국전쟁 이후 하나, 둘 만들기 시작했다.

원주사람들에게 씨도로(평원로)라고 불리는 도로를 따라 원주극장, 시공관, 아카데미극장, 문화극장이 만들어졌다. 4개의 단관극장이 원도심 하나의 도로에 위치하여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원주시민들의 영화 문화를 책임졌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폐허가 된 도시에 세워진 극장은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었던 대표적인 곳입니다. 당시 단관극장은 영화 상영뿐 아니라 학교 졸업식, 공연, 지역 행사 등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4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세대의 지역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고 일상을 나누게 해준 추억의 공간인 것입니다.

하지만 2005년 멀티플렉스 극장이 개관하면서 모든 단관극장은 문을 닫게 되었고, 주변 상권도 쇠퇴해져 갔습니다. 아카데미극장을 제외한 4개의 극장은 모두 철거되었고, 폐관 후 15년 동안 방치된 아카데미극장은 올해 까지도 몇 차례의 철거 위기에 놓이곤 했습니다. 2016년 시민들이 모여 하나 남은 아카데미극장이라도 지키자는 마음에 아카데미극장 보존활동을 시작하였고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5개의 단관극장

<aside> <img src="/icons/alert_yellow.svg" alt="/icons/alert_yellow.svg" width="40px" /> 더 알아보고 싶으신가요?

원주의 단관극장 연대기와 관련된 추가자료입니다. 링크를 누르시면 추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씨도로> https://youtu.be/VGB5mMWFyQ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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